주일예배설교

  • 생명의양식 >
  • 주일예배설교
룻의 결심과 선택
운영자 2017-06-11 추천 0 댓글 0 조회 39

설교본문 룻 1: 15~18 설교제목: 룻의 결심과 선택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모든 성도들께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룻기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가정생활의 한 풍속도를 사실적으로 표현합니다. 룻기서는 다른 구약 부분보다 고대 팔레스틴의 관습에 대한 많은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기근, 이스라엘과 이웃 이방인들과의 관계, 곡식의 재배와 추수기 등에 대해 나오며, 친족의 책임과 특권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어머니와 이방인 며느리 사이에 엮어진, 비길 데 없는 사랑이야기가 부드럽고 아름답게 묘사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신학적 주제는 인생의 모든 기쁨과 슬픔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대한 강렬한 묘사 속에서발견됩니다. 기근, 죽음, 고독, 방랑,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정절이 혼합되어 하나님의 뜻을 성취시키고 있습니다. 어떤 것도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룻기의 심오한 주제입니다. 이삭을 줍는 하찮은 노동에서 엿보인 룻의 성실함조차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쓰여져 그녀는 보아스와 결합되고, 어린아이 오벳을 낳게 되었습니다.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4:21-22)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룻기서의 말씀을 보면 룻이라는 모압여인은 다음같은 같은 의미를 찾게 됩니다.

 

룻은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함이라는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사람도 선택해야 할 상황이 살아가다보면 많이 만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은 자신이 살 곳을 선택하였는데 소돔과 고모라를 택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들의 처가 될 자부를 고향 친척집에서 택하기도 하였습니다.

(7: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고 하셨으며 (10: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고 하였습니다. (14:2)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고 말합니다.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12명은 본인들이 자원해서 제자로 세워준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예수께서 모집해서 실기시험을 보고 체력시험을 보고 면접시험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주님의 주권적으로 12명을 택하여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는 일, 세움 받는 다는 일은 사람에게 있어서 축복이며, 영광입니다.

 

또한 작정에 관하여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서 사도행전의 기록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3: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13:47)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13: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본문의 룻은 본인의 각오와 결심등을 엿보게 하지만 롯의 대한 일이 결국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모든 일의 진행과 결과도 하나님의 은혜속에 이루어집니다.

세상에 아무리 자원이 없고 인재가 없다 하더라도 거기에 있는 그 자원을 하나님은 쓰시기를 원하시고 그곳에 있는 그 사람을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인간 세상은 인간들끼리 차별하고 분리하고 나누고 판단하고 비방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그 인간이 그 인간일 뿐입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그 인간도 죄인이고 이 인간도 죄인이라는 뜻입니다. 모두 인류는 예수없이 구원받을 수 없고 십자가의 은혜를 입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앞에 나아가지 못합니다.

나오미에게는 두 아들은 없어도 두 며느리는 있었습니다.

나오미에게는 남편도 없고 아들들도 없지만 두 며느리는 옆에 있었습니다. 이것이 나오미가 남이 받지 못한 복을 받은 것입니다. 며느리라는 존재는 아들이 있어야 존재합니다. 그런데 아들들이 없어도 며느리는 있었습니다.

 

나오는 유대 베들레헴에서 모압 땅으로 이민을 갔다 그곳에 실패하고 세월이 많이 흐른 다음 고국 땅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려고 결단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며느리를 데리고 오려고 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두 며느리를 불러놓고 친정으로 돌아가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자 며느리 중의 오르바는 울면서 시어머니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납니다. 제가 속으로 이 오르바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울면서 시어머니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날 때 속으로 으이그 이 노인네 진작 그러라고 말할 것이지 이제야 말한다고 속으로 투덜거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시어머니가 돌아가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따라가면서도 속으로 불평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오미가 돌아가는 오르바를 보면서 룻에게도 이렇게 말합니다.

(1: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고 말합니다. 이것은 나오미로서는 두 며느리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거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그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룻은 이렇게 말합니다.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말합니다.

 

룻이 선택한 길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이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은 이방인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그러나 룻은 주께로 돌아오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룻이 선택한 길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는 길입니다.

이 길은 하나님의 백성만 있습니다. 그러나 룻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룻이 선택한 길을 가면 시어머니의 사람들은 있어도 자기의 가까운 사람들은 아무도 없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룻에게 있어서 지신의 미래는 안개속과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룻은 죽기를 각오하고 신앙까지라도 시어머니의 믿음을 따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평생을 살려는 각오와 결단을 한 것입니다.

룻은 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와서 이제 스스로 먹고 살기를 위해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시기적으로 때는 수확의 계절이었습니다. 보리와 밀을 추수하는 시기에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추수하는 곳에 가서 이삭줍기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들녘으로 나갔습니다. 룻이 나가서 이삭줍기를 하는데 그 밭은 보아스라는 나오미의 남편인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의 밭으로 나갔는데 기록하기를 (2: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모든 일은 우연하게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하신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일하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오직 성도는 기도하는 사람으로, 순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말씀대로 순종하며 믿기를 작정한다면 의심 말고 믿어야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갈 것을 믿고 맡겨야 합니다.

 

결론

본문 18절에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고 하였습니다.

룻의 이러한 결단은 마치 여러 사람의 결단을 엿보게 합니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라고 말하는 결단을 보는 거와 같고 베드로가 예수님과 같이 죽는데도 옥에도 가겠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는 거와 같고 바울 사도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0:24) 고 고백하는 바울의 결단을 생각하게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성도 여러분의 처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 시시 때때로 좀 더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기 위해서는 결단과 선택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결단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기뻐하신 뜻에 맞는 선택과 결단만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몰아가심의 역사 운영자 2017.06.18 0 44
다음글 성령의 임재가 중요한 이유 운영자 2017.06.04 0 41

033-533-6455 533-1142 ysppt0691@hanmail.net 천곡동 현대아파트 건너편 주공4차옆

Copyright © 동해명성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3
  • Total13,807
  • rss
  • 모바일웹지원